코로나휴증이야기_성인중이염치료체험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변이로 인해 다시 코로나에 걸리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걸린 코로나와 달리 열이 많이 나고 아픈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치료방법에 대해 많이 연구를 해보았지만 성인중이염 치료에 대한 글을 찾기가 어려워서 두려웠습니다.

Unsplash의 클레이뱅크

2월쯤 코로나에 걸렸고, 딱 한 달 만에 ‘성인 중이염’에 걸렸어요. 잘은 모르지만 살면서 기관지나 중이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고 비염(보통 중이염은 코 내부가 나빠서 생기는 질환)을 앓아본 적도 없다. 아기가 18개월(엄마의 껌 씹는 시기;)이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중이염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어른들은 거기에 약함이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모두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ㅎ 성인 중이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치료한다. 약이 듣지 않으면(본인) 코 속을 들여다보고(내시경처럼) 필요하면 사진을 찍는다. 제 경우에는 코가 너무 깨끗합니다. 3. 고막에 주사기를 삽입하고 물기가 있는 부분에 구멍을 뚫어 고름을 빼는 것은? 4. 다시 물이 차면 ‘통풍관 삽입’이라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제 경우에는 비강이 완전 깨끗해졌으니 당연히 항생제를 아무리 먹어도 전혀 낫지 않더군요… .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의사가 3/4이라는 숫자를 알려주는데 보다시피 단어만 들어도 무섭다. 안 해주셔서 무서움이 너무 컸어요~~ 제가 자주 다니는 병원에서는 주사기를 꽂고 구멍을 뚫을 때 환자가 움직이면 위험할 수 있다고 제 상태를 보는데도 구멍을 뚫으면 다시 메울 확률이 높다. 추천(?) 하시고 2~3주 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레포트를 쓰겠다고 하시고 환기관삽입이 필요하다고 하시고; 이때부터 너무 무서웠어요.. 환기관삽입 검색할때 후기가 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러다 엄마 권유로 전문의들이 배치된 대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찾았다.. ㅎㅎ

Unsplash의 아니콜레시

그런데 왠지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했어요 ㅎㅎ ‘괜찮아요. 이것은 많은 아이들이 하는 간단한 절차입니다. 귀는 예민한 부위인데 얼마나 아픈지 몰라서 무서웠을 거에요. 어느 정도 아프다며 아이들도 울지 않는다며 지독히도 따뜻한 말로 안심시켜주셨고… 그대로 놔두기 너무 불편하시니 꼭 물기를 빼자고 강추.. 면봉같은데 넣어준거같아요) 10분정도 기다린후 시술을 했는데 저는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빨리 하고싶어요… 의사/간호사님께서 양쪽 모두 잘하고있다며 끝없이 칭찬해주셨어요 ㅎㅎㅎㅎ 이게 얼마나 말의 힘이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ㅎㅎ 출산하면서 느꼈어요, 하지만 환자가 편안하면 통증이 반 이상 줄어드는 신비한 원리 ㅎㅎ 훌륭한 의료진 고맙게도 그를 만난 덕분에 물을 뺀 이전 병원의 의사가 물을 빼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다시 채워지는데 물이 안찼고 건강하게 회복했어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ㅎㅎㅎㅎ 혹시 성인중이염이 있으셔서 2주 이상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겁먹지 마시고 저처럼 동네 병원에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혹은 인공호흡관삽입 얘기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많으니 조금 더 큰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길 바라요~~ 중이염은 방치하면 중병이 될 수 있습니다.